1. 順風吹火, 用力不多(순풍취화, 용력불다)
순풍에 불을 붙여야 힘들지 않다.
2. 老虎也由打屯時(노호야유다둔시)
호랑이도 졸 때가 있다.
3. 以逸待勞(이일대로)
유리한 자리를 먼저 차지한 다음 피곤한 적이 공격해 올 때를 기다린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적이 피곤할 때를 기다려 적시에 공격한다.
4. 避實擊虛(피실격허)
적의 강한 곳을 피하여 약한 곳을 공격한다.
5. 三十六計, 走爲上(삼십육계, 주위상)
승산이 없는 전쟁은 일단 피했다가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상책이다.
6. 容情不下手, 下手不容情(용정하불수, 하수불용정)
은혜를 생각할 때는 공격하지 말아야 하나, 공격할 때는 옛정에 얽매여 주저해서는 안 된다.
7. 先發制人, 后發制于人(선발제인, 후발제우인)
먼저 시작하면 남을 제압할 수 있으나 늦게 시작하면 다른 사람의 통제를 받게 된다.
8. 始如處女, 終如脫兎(시여처녀, 시종탈토)
시작할 땐 처녀가 춤을 추듯 유혹하여 적을 마비시킨 다음, 마지막엔 달아나는 토끼의 속도로 빠르게 공격하라.
9. 夜長夢多(야장몽다)
밤이 길면 꿈이 많다. 머뭇거리며 시간을 너무 오래 끌수록 많은 문제가 생긴다.
10. 兵不厭詐(병불염사)
전쟁에서 작전은 속임수도 꺼려하지 않는다.
11. 兩虎相爭, 必有一傷(양호상쟁, 필유일상)
세력이 강한 양자가 서로 싸우면 반드시 조금은 다치게 된다.
12. 愚者暗于成事, 智者見于未明(우자암우성사, 지자견우미명)
어리석은 자는 이미 발생한 일도 모르고, 현명한 자는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미래까지 내다본다.
13. 背水之戰(배수지전)
물을 등지고 진을 치다. 중요한 곳에서는 목숨을 걸고 적과 싸워야 한다.
14. 知止所以不殆(지지소이불태)
멈출 때를 알면 전쟁에서 패하지 않는다.
15. 故舊無大敵, 則不棄也(고구무대적, 즉불기야)
원칙적인 면에서 충돌하지만 않으면 상대방을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소한 일로 상대방을 버려 적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16. 水淸無魚(수청무어)
맑은 물에 고기가 살지 않는다.
17. 宰相肚里能橕船(재상두리능탱선)
재상은 뱃힘으로 배를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재상은 문무백관의 수장이므로 담량이 커야만 한다.
18. 衆口鍊金(중구연금)
여러 사람의 입은 금을 녹인다.
19. 疑人不用, 用人不疑(의인불용, 용인불의)
의심되는 사람은 쓰지 말고, 일단 쓰면 의심하지 말라.
20. 人不當頭, 木不當軸(인불당두, 목불당축)
사람은 머리가 되지 말고 나무는 기둥이 되지 마라.
21. 人怕出名, 猪怕壯(인파출명, 저파장)
사람은 이름나기를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이 찌기를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남보다 탁월하게 뛰어나면 남의 모략을 받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22. 養兵千日, 用在一時(양병천일, 용재일시)
군대는 한 순간을 쓰더라도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야만 한다. 각 방면에서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승리를 예측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23. 不貪便宜, 不上當(불탐편의, 불상당)
편리함이나 이익을 탐내지 않아야 속지 않는다.
24. 不上高山, 不顯平川(불상고산, 불현평천)
높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평야와 하천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일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여러 측면에서 전체를 보아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25. 興一利, 不如除一害(여일리, 불여제일해)
이익을 하나 추구하는 것보다 해악 하나를 제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6. 大富由命, 小富由勤(대부유명, 소부유근)
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되나 큰 부자는 운명을 타고나는 것이다.
27. 一不做, 二不休(일불주, 이불휴)
철저하게 이해득실을 분석하지 않고서 경솔하게 남의 말만 듣고 행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행동을 시작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인다.
28. 前事不忘, 后事之師(전사불망, 후사지사)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으면 미래의 스승이 된다.
29. 管閑事, 落不是(관한사, 낙하시)
남의 한가한 일에 간섭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된다.
30. 不打不相識(불다불상식)
이치를 따지지 않으면 상대를 알지 못하고 또 설득도 시키지 못한다.
31. 君子不跟命爭(군자불근명쟁)
현자는 목숨에 대항하지 않고 운명에 따른다.
32. 刮目相看(괄목상간)
괄목상대, 눈을 씻고 다시 봐야할 정도로 발전하다.
33. 蝸牛角相爭(와우각상쟁)
달팽이의 뿔 위에서 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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