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 이슈/좋은명언

목민심서,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 공무원 필독 다산 정약용 명언 어록 모음

by 묵돌33 2023. 7. 24.


정약용,丁若鏞(1762년 음력 6월 16일 ~ 1836년 음력 2월 22일)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저술가·시인·철학자. 본관은 나주, 아명은 귀농(歸農), 자는 미용(美庸),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탁옹(籜翁)·태수(苔叟)·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문암일인(門巖逸人), 당호는 여유당(與猶堂)이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주자의 이기론(理氣論)을 전면 거부하고, 공자·맹자의 양기설(養氣說)을 다시 주장하고 이를 목민(牧民)사상과 연결지었고 목민심서를 저술하였다.


다산 정약용

 

1. 어떤 일이든지 꾸준히 하면 반드시 성과를 거둘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2. 먼저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성공은 먼저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깝다.

 

3. 인간의 삶은 독창성과 창조성에 의해 가치를 얻는다.

 

4. 멀리 보고 꿰뚫어 생각하라.

 

5. 내가 인간이면, 모든 인간이 나와 같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며, 서로 존중해야 한다.

 

6. 배불리 먹으면 살찔 듯이 여기고 굶주리면 여윌 듯이 여기는 것은 천한 가축이나 그러한 것이다. 알아야 것은 아침에 햇살을 받는 곳이 저녁에 먼저 그늘지고, 일찍 피면 지는 것도 빠르다는 점이다. 세상이 빠르게 돌고 돌면서 한시도 멈추지 않으니 세상에 뜻을 사람은 한때의 재난으로 끝내 청운의 꿈을 그만두어서는 된다.

 

7.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재물을 절약해 쓰는 있고 절용(節用)하는 근본은 검소한 있다. 검소해야 청렴할 있고 청렴해야 백성을 사랑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검소하게 하는 것은 목민관이 자가 가장 먼저 힘써야 일이다.

 

8. 음악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

 

9. 대중을 통솔하는 방법에는 오직 위엄과 신의가 있을 따름이다. 위엄은 청렴한 데서 생기고 신의는 충성된 데서 나온다. 충성되면서 청렴하기만 하면 능히 대중을 복종시킬 있을 것이다.

 

10. 기술을 천히 여겨서는 된다. 기술이 인간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대단히 크다. 이를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 인간과 짐승을 구별하는 것은 인륜을 가진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소유하고 그걸 발전시켜 나가는 있다. 우리는 낙후된 실정을 직시하고 어서 빨리 서양의 근대 과학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

 

11. 쉬지 말고 기록하라. 기억은 흐려지고 생각은 사라진다. 머리를 믿지 말고 손을 믿어라.

 

12. 다(茶차)마실 모르는 민족은 망한다. 

 

13. 오직 독서 가지 일이 위로는 성현(聖賢)좇아 함께 있게 하고 아래로는 백성을 길이 깨우칠 있게 하며 신명에 통달하게 하고 임금의 정사를 도울 있게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짐승과 벌레의 부류를 벗어나 광대한 우주를 지탱하게 만드니 독서야말로 우리들의 본분(本分)이라 하겠다.

 

14. 배움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그릇된 것을 아는 것이다. 평소 사용하는 말부터 그릇된 것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나가는 태도가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15. 독서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첫째의 깨끗한 일이다.

 

16. 독서야말로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청정한 일로, 부귀하든 가난하든 인간이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고, 지식과 지혜를 쌓을 있다.

 

17. 세상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있고,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대개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다.

 

18. 여유가 생긴 뒤에 남을 도우려 하면 결코 그런 날은 없을 것이고, 여유가 생긴 뒤에 책을 읽으려 하면 결코 그런 기회는 없을 것이다.

 

19. 근면함 속에 항심이 싹튼다. 항심은 삶의 든든한 뒷심이다. 작은 상황 변화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항심이 있어야 한다.

 

20. 각자의 직분을 알아 맡은 일에 충실한 것이 근면의 시작이다.

 

21. 지금 당장 일과 미루어도 좋은 일을 분간하는 것이 부지런함의 출발이다. 판단을 잘못하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좋다.

 

22. 해야 일을 안하고, 해도 일을 열심히 하면 죽도록 애를 써도 거둘 보람이 없다.

 

23. 하는 없이 빈둥거리지 마라. 영혼에 독소를 주입하는 일이다.

 

24. 글자는 부지런할 근자이고 다른 글자는 검소할 검자이다. 글자는 좋은 전답이나 비옥한 토지보다도 나은 것이니 평생 써도 쓰지 못할 것이다.

 

25.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26.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이냐에 따라서 나의 삶의 가치와 의미가 달라진다.

 

27. 재물을 비밀스레 간직하는 것은 베풂만 것이 없다. 재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흔적 없이 사라질 재물이 받은 사람의 마음과 마음에 깊이 새겨져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

 

28. 몸을 움직이는 것, 말을 하는 것, 얼굴빛을 바르게 하는 것, 세가지가 학문하는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마음을 기울여야 일이다.

 

29. 사람이 청렴하지 못함은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30. 아첨 잘하는 사람은 충성스럽지 못하고, 간쟁(諫諍)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배반하지 않는다. 점을 살피면 실수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

 

31.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혜(慧)근(勤)적(寂) 가지를 갖추어야만 성취할 있다

 

32. 지혜롭지 않으면 굳센 것을 뚫지 못하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힘을 쌓을 수가 없으며, 고요하지 않으면 정밀하게 하지 못한다. 세가지가 학문을 하는 요체다.

 

33.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외침(外侵)아니라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의한 민심의 이반(離反)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