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간 지속되는 코로나의 확산세로 이미 하루 500명의 확진자를 돌파한 지 일주일 이상 지났습니다. 12월 3일 부터 600명을 초과했고, 12월 10일 확진자는 689명입니다. 이번 주 주말에 700명을 훌쩍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더욱 자체적인 방역과 소독 그리고 감염예방을 철저히 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23시간 동안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10명 신규 집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11일 오늘 18시와 21시까지 서울의 당일 확진자 수 집계는 각각 160명, 280명이었습니다. 오늘 서울 확진자 수는 기존 일일 최다 기록인 295명을 초과하여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약 10일간 역대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최다 기록 1∼10위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매우 충격적인 수치라고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학교, 병원 등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들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고 집단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확산세가 끊기지 않는다면, 경제적으로나 국민건강적으로나 정말 큰 재앙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제시하였을까요?
이런 상황속에서, 정부는 코로나 3차 대유행의 확산세의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분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동시에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3단계 향상이 불가피한 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못하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다음은 사회활동의 전면제한을 뜻하는 3단계 상향조정 외에는 다른 선택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금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가급적 모든 사회활동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이번 주말 역시 모든 사회활동을 최대한 줄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대확산이 매우 심각한 국면에 이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전국민께서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고 소독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꺾기 위해 조금 더 사회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몇 주간 참고 견디어 확산세를 꺾고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야할 것 같습니다.
구독자님들도 답답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조속히 확산세가 꺾여 안전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협력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독감 그리고 그외 기타 질병들도 모두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행복한 연말 되십시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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