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 게 아니라 전쟁은 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건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 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클라우제비츠
2. 전쟁이란 또 다른 정치의 연장이다.
-클라우제비츠
3.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이 저주받을 짓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평화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무엇인가? 진정 사람인가? 아니면 일부 권력을 잡은 부도덕한 사람들의 움직이는 요새나 탄창인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
4. 나라가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게 되면 반드시 망하는 법이다. 또 아무리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에 대한 만일의 준비를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험한 법이다.
-문장궤범
5. 그들은 노년기에 국가를 위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죽음에 관하여 서술하였다. 그러나 현대전에서는 더 이상 아름답거나 조화로운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아무 이유 없이 개처럼 죽을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6. 남궁괄(南宮适)이란 선비가 공자에게 물었다. “예는 활을 잘 쏘고 오는 땅에서 배를 끌만큼 힘이 셌으나 제 명에 죽지 못했습니다(羿善射 奡盪舟 俱不得其死). 그러나 우와 직(요순시대에 수리와 농사를 담당했던 천신들. 우는 하나라 임금)은 몸소 농사나 지으면서도 천하를 얻었습니다.” 공자는 괄이 자리를 뜬 후에 “군자로다, 훌륭하구나.”하는 말로 공감을 표했다.
-논어 中
7. 너희가 우리 군인 10명을 죽일 때 우리는 너희 편 1명을 죽일 테지만 결국 지치는 것은 너희들일 것이다.
-호찌민
8.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을 하자는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9.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 (Dulce bellum inexpertis)
-에라스무스
10. 공자의 제자 자공이 스승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이렇게 답했다. “먹을 것을 풍족하게 하고, 군사력을 풍족하게 하고, 백성이 믿게 하는 것이다(足食, 足兵, 民信之矣).” 그러자 자공이 다시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반드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이 셋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말했다. “병(兵)을 버려라.” 자공이 또 물었다. “어쩔 수 없이 또 한 가지를 꼭 버려야 한다면 나머지 둘 중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공자가 답했다. “식(食)을 버려라. 예로부터 사람은 다 죽게 마련이지만 백성이 신뢰하지 않으면 존립할 수 없다.”
-논어 中
11. 전쟁은 누구도 좋아서 하는 게 아니오. 이건 의무이지. 국민이 침략의 희생자가 되었을 때 싸워서 스스로를 지키는 것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소.
-아흐마드 샤 마수드
12. 나무가 단단하면 곧 부러지고, 군대가 강하면 곧 망할 것이다.
-노자
13. 국가 간의 전쟁 역시도 우리가 이웃과 다투는 것과 같은 이유로 시작되는 것이다.
-미셸 몽테뉴
14. 도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이는 군사로 천하를 누르고자 하지 않는다. 결과가 좋으면 될 따름이요, 군사를 쓰지는 않는다.
-노자
15. 군대란 인간을 잡는 흉기요, 전쟁은 덕을 거스르는 것이며, 장수는 죽음을 내리는 관리다.
따라서 전쟁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하는 것이다.
-위료자
16. 그냥 전쟁만 멈춰줘요, 그게 전부예요.
-시리아 난민 소년
17. 누구나 전쟁에서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살아남아서 죽은 전우들을 묻게 될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돌프 히틀러
18.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19. 단순히 평화를 외친다고 해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평화는 그저 의미 없는 한 단어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광스러운 평화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20.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레프 트로츠키
21. 대군(大軍)에게 병법(兵法)은 필요 없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22. 땀 한 파인트는 피 한 갤런을 아끼게 한다.
-조지 패튼
23. 맨 먼저 전쟁을 일으킨 자에게 저주가 있으라
-크리스토퍼 말로
24. 모든 것은 전쟁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손자병법
25. 약한 인간일수록 훌륭한 군인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26. 언젠가는 전쟁도 없어질 것이고 군대도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도자들에 의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전쟁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전쟁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 전쟁과 군대야말로 가장 못되고 사악한 것이라고 완전히 이해하는 순간 전쟁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레프 톨스토이
27. 우리들 시대의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해악인가가 명백하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여하튼 수단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것은 윤리적인 이유에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은 최근 두 차례의 대전에서 실로 무서운 비인간성의 죄를 범했다. 만약 또 전쟁이 발발한다면 다시 더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것은 허용될 수 없다.
-알베르트 슈바이처
28. 으레 좋은 국가가 좋은 군대에 선행하기 마련이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29. 인류가 전쟁의 종말을 이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의 종말을 가져다 줄 것이다.
-허버트 조지 웰즈
30. 인류 역사상 무적의 군대란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오시프 스탈린
31. 장래의 전쟁은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전멸로 끝난다.
-버트런드 러셀
32. 전쟁, 아 끔찍한 전쟁이여! (Bella, horida bella!)
-베르길리우스
33. 전쟁과 내란이 일어나는 원인이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 명분을 건 싸움, 둘째 이권을 다투는 싸움, 셋째 악정의 누적에서 오는 싸움, 넷째 내란이 유발한 싸움, 다섯째 기근이 가져온 전쟁이다.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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